미국의 어느 라디오에서 '캐피탈 레코드(Capital record)'라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멜로디도 좋았고 가수의 목소리 또한 너무나 멋있었다. 노래가 끝나자 DJ는 이 노래가 컨트리 뮤직차트 인기순위에 올라 있으며 가수이자 작곡가인 돈 슐리츠(Don Schlitz)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라디오를 듣고 있던 돈의 고교 동창들은 입을 떡 벌리고 할 말을 잃었다. 왜냐하면 그는 지독한 음치였기 때문이다.고등학교 시절 돈은 탬버린을 흔들며 노래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무슨 노래를 해도 음정과 박자를 정확하게 맞춘 적이 없었다. 단 한 소절도 말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을 작곡가이자 가수라고 생각했으며 친구들에게도 그렇게 말하고 다녔다. 그는 누구를 만나든지 음악 이야기를 꺼냈고 상대방이 몇 마디만 받아주면 같이 밴드를 결성하자고 제의했다. 그렇지만 돈이 지독한 음치라는 것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았기 때문에 '음악'에 대해서 뭔가를 좀 아는 사람일수록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시간이 흘러 돈은 우여곡절 끝에 밴드를 결성하기는 했지만 그 멤버들 모두가 돈과 마찬가지로 음치였다.
...중략...
그는 결국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케니 로저스(Kenny Rogers)의 컨트리 뮤직 '더 갬블러(The Gambler)'를 작곡했다. 이 노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어느 TV 드라마에 나오기도 했다. 돈은 작곡한 노래들 중 50곡 이상이 컨트리 뮤직차트 5위 이내에 진입할 정도로 훌륭한 작곡가가 되었고, 수많은 상을 받으며 대중의 사랑도 많이 받았다. 남들이 그렇게 비웃었던 음치가 미국 컨트리 뮤직의 대부가 된 것이다. - [가슴 뛰는 삶] 강헌구 지음...
위의 일화는 능력 있는 사람만이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우리들의 통념을 여지없이 깨는 동시에 능력이 없어도 좋아하는 일을 시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재능과 능력이 있어야만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일에 미치도록 열중하면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 저절로 의욕이 생겨 점점 잘 할 수 밖에 없게 되고 스스로 만족해 하기 때문에 행복해할 수 있으며 결국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물론 그렇게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겠지요. 당장은 전업할 수 없을 정도로 수입이 충분치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일에 서투르고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능력이 떨어진다고 핀잔을 받아도 그 일을 정말 좋아한다면 결코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 슐리츠처럼 말이죠.
Copyright Ⓒ DreamCOSMOS. All rights reserved
DreamCOSMOS의 추천도서
![]() |
가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라 - ![]() 마이크 맥매너스 지음, 인트랜스 번역원 옮김/시대의창 |
![]() |
가슴 뛰는 삶 - ![]() 강헌구 지음/쌤앤파커스 |
'Dream Story > Knowing the Dre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결단에 관한 오해 (0) | 2009/07/27 |
|---|---|
| 통념에 의문을 가져야 하는 이유 (1) | 2009/07/27 |
| 능력에 관한 오해 (0) | 2009/07/27 |
| 적성에 관한 오해 (0) | 2009/07/26 |
| 의욕에 대한 오해 (0) | 2009/07/24 |
| 장벽에 대한 오해 (0) | 2009/07/23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