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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꿈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모두가 간직하지는 않습니다. DreamCOSMOS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발견하고 이루어 가는 공간입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가슴에 품은 그 꿈을 함께 이뤄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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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사진을 찍는 나는 날마다 사진을 생각합니다. 사진 찍는 일에 몰입해 홀로 지내는 동안, 그리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내 존재가 잊혀질지라도 나의 사진작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故김영갑 선생님 인터뷰 中> 


 저는 올 여름 휴가를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제주도라는 섬이 저에겐 너무 크게 다가왔습니다. 여행 중 '김영갑갤러리두모악'을 통해 사진작가 故 김영갑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1982년 처음 제주도에 내려와 제주에 반해 사람 하나 없는 제주 내려와 꼬박 20년을 살았습니다. 제주도에서 미친 사람 취급을 받으며 20여 년간 사진작업에 몰두하던 그는 루게릭 병에 걸리고 맙니다.

그는 땡전 한 푼 없이 제주에 내려와 들판을 거닐다 밭에 떨어진 당근을 씹어먹고, 라면이 떨어지면 냉수 한 사발로 배를 채우면서 제주와 사랑에 빠졌고, 끼니는 걸러도 인화지와 필름 없이 살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한 컷 셔터를 누르지 않으면 라면 한끼가 보장되지만 그는 지체 없이 셔터를 눌러댔고. 밥을 굶어가면서 20만장의 필름으로 사진과 함께 했던 그는, 정작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됐을 때 절망감이 몰려왔다고 합니다.
 
끼니를 거르고, '미친놈' 소리를 들어가며, 루게릭 병에 걸려가면서 까지 그를 움직이게 했던 그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사랑하는 제주를 사진에 담고 싶은 그 이 아니었을까요?

내 자신에게 소리쳐 봅니다.
'미친놈' 소리를 참아가며 현재의 일을 해 낼 수 있는가?
지금 하는 일을 정말 사랑하는가?
지금 일이 내게 정말 소중하고, 애절한가?

그를 통해 저의 부족한 열정을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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