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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꿈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모두가 간직하지는 않습니다. DreamCOSMOS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발견하고 이루어 가는 공간입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가슴에 품은 그 꿈을 함께 이뤄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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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만화가가 어린 두 딸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갔다. 물론 딸들도 무척이나 좋아했지만, 모처럼의 외출에 만화가 자신이 더욱 들뜨고 신이 났다. 특히 그는 회전목마에 매료되었다. 멀리서 바라본 목마들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힘차게 달리며 신비한 빛을 발산하는 듯 했다. 너무나 멋진 풍경이었다. 그는 아이들을 태우기 위해 회전목마에 가까이 갔다. 순간, 음악이 멈추고 목마들이 서서히 정지했다. 아뿔싸! 그제야 만화가는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았다.

가까이서 본 목마들은 조악하기 짝이 없었다. 말 모양만 비슷하게 흉내냈을 뿐 엉성하게 이어붙인 나무 조각에다가, 페인트칠도 엉망이어서 군데군데 벗겨지고 우글쭈글했다. 게다가 바깥쪽 말들만 그럴 듯하게 움직이지, 안쪽의 목마들은 모두 볼트로 네 발을 바닥에 고정시킨 죽은 말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날, 그토록 실망감을 안겨준 회전목마는 오히려 그의 상상력에 전원을 켜 주었다. 그는 회전목마들을 만지면서 진짜 살아있는 말들이 신나게 뛰노는 놀이공원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진짜 증기선이 힘찬 뱃고동을 울리는가 하면, 증기선 뒤로는 해적들이 칼춤을 추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곡마단이 재주를 뽐내며 또 다른 한쪽에선 화려한 카니발이 벌어지고 있는 ‘꿈의 놀이공원’이 펼쳐졌다.

그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그 속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상상들이 생산적인 창조의 에너지로 새롭게 승화되는 곳, 꿈이 있는 모든 가족들의 낙원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 낙원을 ‘디즈니랜드’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그 순간, 월트 디즈니(Walt Disney)의 가슴이 터질 듯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디즈니랜드의 내일이 시작된 것이다. 뛰는 가슴이 아주 비범한 에너지의 샘이 되었다. 그리고 그 비범한 동력은 다섯 번의 부도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디즈니랜드를 건설해 놓았다. 그는 이렇게 말하곤 했다.

“다들 말도 안된다고 했지요.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반대를 하면 할수록, ‘내가 뭔가 큰 것을 건졌구나!’하고 확신했어요. 그러고는 곧장 그것을 향해 전력질주 했지요.”

- [가슴 뛰는 삶] 중에서… 26페이지

Henry C.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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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구 지음/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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