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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꿈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모두가 간직하지는 않습니다. DreamCOSMOS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발견하고 이루어 가는 공간입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가슴에 품은 그 꿈을 함께 이뤄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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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국에서 연기자로서의 꿈을 포기하고 이민을 준비했던 한 배우가 있다.

남들보다 열 배 이상의 노력을 들이면서도, 얼굴이 안 된다 혹은 왠지 배우로서 잘 안풀릴 것 같다 등등의 평을 받으며 단역에만 그치기를 수년째… 그나마 영화에 섭외되었으나, 촬영이 중도에서 취소된 것도 여러번. 그 중에는 90%까지 촬영을 마쳤는데도 펑크가 난 적도 있었다.

연기자로서 외모에 대한 차별은 누구나 겪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섭외된 영화에서 주인공인 자신으로 인해 흥행이 힘들것 같다며 촬영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진다면, 해당 배우에게는 죽기보다 힘든 고통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죽 서러웠으면, 그때를 잠시 회상한 것만으로도 눈물을 지을까?
<오죽 서러웠으면, 그때를 잠시 회상한 것만으로도 눈물을 지을까?>

이쯤되면 본인의 꿈에 대한 회의가 들 수 있을 것이고 그는 이민을 결심했다.

그런데, 역시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온다고 했던가?
우리가 다 아는것 처럼, 그는 ‘성웅 이순신’이 되어 삶에 지치고 고단했던 우리 국민들 앞에 돌아왔다.
또한  이순신 같이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오히려 시청자에게 고정관념이 생겨서 연기의 폭을 좁히게 된다는 주변의 우려를 하얀거탑의 ‘장준혁’으로, 베토벤바이러스의 ‘강마에’로 말끔하게 날려버렸다.

<
위 드라마를 보면 김명민이 떠오르시나요? 아니면 강마에, 장준혁, 이순신이 떠오르시나요?>

MBC스페셜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연기라는 것이 그에게 얼마나 절실한 꿈인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가?

그와 함께 촬영을 했던 PD, 스탭, 동료 연기자가 공통적으로 꼽는 것은 ‘성실성’이다. 아니, ‘지독한 성실성’이다. 오죽하면 ‘배우로서 그렇게 완벽한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며 극찬을 할까?

실제로 그가 찍은 작품들을 보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그는 연기를 한다. 아니 해당 인물이 되어 그를 보여준다. 위 다큐멘터리에서는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스타이기보다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김명민, 각종 시상식의 상을 휩쓸고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며, 이제 ‘스타’라고 불리어도 좋을 그이지만 지금도 극구 ‘스타’이기를 거부하며 연기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이기를 고집한다.

배우의 본질은 연기(꿈)이고, 그 열매는 대중의 인기(성공)이다. 그런 면에서 배우 김명민은 성공 이전에 본인의 꿈을 갈망하는 이시대의 귀중한 보배이다.

Henry C. 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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