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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꿈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모두가 간직하지는 않습니다. DreamCOSMOS는 자신의 소중한 꿈을 발견하고 이루어 가는 공간입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 가슴에 품은 그 꿈을 함께 이뤄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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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s' Lounge/Dream Spac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9/30 Perfect Dream space?
  2. 2009/09/11 닭장속의 삶 (2)
2009/09/30 01:41 Dreamers' Lounge/Dream Space

유인유영유닛 - M.M.U(Manned maneuvering Unit)

우주선 밖으로 M.M.U를 300피트 날려버리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이 우주에서는 별을 제외하고 그 주위에 아무것도 없었으며, 그가 어디서 왔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도 아무 것도 없었다. 우주선에서 아주 짧은 거리에 있었던 M.M.U가 꼭두각시처럼 다리는 아무 쓸모 없이 매달려 좌석 없는 의자에 앉아, 연약하면서도 유별나게 쓸쓸하게 보였다. 그는 지금까지 세계 역사상의 누구보다도 더 고독한 사람처럼 보였다. 비행임무 후, 나는 '우주선을 움직여서 당신을 거기에 버려두었으면 어떻게 느끼게 되었을 거 같나?'고 물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마치 내가 우주의 한 부분 같이 생각되어 내가 원하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공간의 창조中에서>



저는 요즘 아주 고민이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꿈꾸는 'Dream space'는 어떤 곳 일까?' 입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Perfect  'Dream space'는 어떤 곳 일까요?

저는 지난 8월 한 달 휴가를 보내면서 정말 좋은 여행을 많이 했습니다. 그 중 에서도 제주도 여행이 아주 뜻 깊었는데요. 제주도에서 숙박은 여러 사람이 함께 머무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습니다. 일일 숙박비가 일인당 조식 포함 15,000원 밖에 하지 않는 곳이죠. 여행객들에겐 아주 인기 만점입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선 저녁에 모여서 아주 멋진 식사를 함께 하는데요. 식사 후 함께 모여 한 명씩 여행의 목적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이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다른 직장을 구하기 전에 삶을 돌아 보기 위해 왔다.. 어떤 이는 사업의 실패를 겪고 마음을 추스르고 힘을 얻기 위해서 왔다... 어떤 이는 곧 졸업이 때가 다가 오는데 너무 막막해서 생각을 좀 하고 싶어서 왔다... 어떤 이는 뭔가를 얻고자 왔다...   여행자들은 혼자 혹은 두 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들은 무언가에 대한 답답함을 풀고자 왔고 또 어떤 해답을 얻고자 여행 중이었습니다. 저도 같은 처지였기 때문에 공감이 됐습니다. 우리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음 날 새벽 5시에 전부 기상하여 제주도에 산재해 있는 기생 화산구인 '오름'투어를 갑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봉고차에 올라탄 우리들은 20분 정도를 달려서 오름의 밑자락에 도착합니다. 올라가면서 저는 '게스트하우스 촌장은 왜 이런 곳을 새벽같이 가기 싫어 투정 부리는 사람들을 억지로 끌고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오름을 오르는 길목엔 처음 보는 야생화들도 눈에 띄었고, 처음 보는 새들과 심지어는 벌새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 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벅찬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억지로 끌고 왔구나...'  정상에 도착한 사람들은 모두 적당한 자리에 앉아 한참을 멀리 바라 봅니다. 시끄럽고 말 많던 친구들도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앉아 멀리 바라보기만 합니다. 어제 저녁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어떤 답을 얻어 갈까요? 저는 이곳에 오르는 순간 '내가 무엇 때문에 그리 바삐 살아왔나? 뭘 위해서 그리 기계처럼 움직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서 모두들 어떤 답을 얻어 갈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오르기 전의 '나'와 오른 후의 '나'는 다른 사람입니다.

세상의 자연(space)는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는 것 일까요?
M.M.U 우주비행사는 그 넓고 고요한 우주에서 느낀 것은 무엇일까요?

Perfect  Dream space=자연(nature)이 아닐까요?

끝으로 '김영갑두모악갤러리' 글의 일부를 적어봅니다.

삶에 지치고 여유 없는 일상에
쫓기듯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서 와서 느끼라고,
이제까지의 모든 삿된 욕망과
껍데기뿐인 허울은 벗어 던지라고,
두 눈 크게 뜨지 않으면 놓쳐버릴
삽시간의 환상에 빠져보라고
손짓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주(nature)의 진정성을,
제주(nature)의 진짜 아름다움을 받아들일
넉넉한 마음입니다.
그것이면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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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00:34 Dreamers' Lounge/Dream Space

닭장속의 삶

 
닭은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야간에 많고 주간에는 적게 분비되는데 이런 변화에 의해 몸 자체가 해 뜨는 시간을 알게 된다. 양계장에서는 닭의 이런 특성을 이용해 전등을 밝히고 끄는 작업을 거쳐 알 낳는 횟수를 조절한다.
 
과연 닭들은 얼마나 알을 낳아야 몸에 이상이 없을까?
창조주께선 닭들을 창조 하실때 과연 알을 하루에 몇 번씩 낳는걸 원하셨을까?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의 주어진 환경 속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성장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고정된 관념속에, 정해진 패턴속에서 마치
두부 틀처럼 찍어낸 주거,환경,공간 속에서 기계처럼 바삐 움직이며 살아간다.

이런 환경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가? 우리는 닭들처럼 누군가
만들어 놓은 공간속에서
누군가가 원하는 삶을 대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닭이 아니다! 누가 만들어 놓은 틀에서 살아갈 필요는 없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본인의 꿈과 삶에 가장 알맞는 공간을 각자 찾아내고,
창조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 하다면, 우린 양계장의 닭들처럼 머리털이 빠지고 병들어가며 결국은
버려지는 닭처럼. 자신의 본연의 꿈과 사명을 잊고 희망을 잊은 채 기계처럼 바쁘게
살아가다 결국은 병들어 버릴지도 모른다...

real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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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망지기 2009/09/12 22:35  Addr  Edit/Del  Reply

    또 들렸습니다.^^
    저 깨달음이 제 정신을 번쩍 들게 하네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의 내용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무도 묻지않고 남들이 하는데로 따라서 인생을 살고 ..
    보이지않는 기둥 꼭대기에 서로 올라가기위해 서로 짓밟고..짓밟히고..
    결국 그 위에 아무것도 없을뿐더러..
    그들은 나비가 되기위해 그 기둥에서 내려와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자신만의 고치를 만들어야 했지요..

    그 사실을 알고있는 게 바로 꿈을 가진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들이 가는 길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의 진짜모습으로 태어나기위해 준비하는것.
    물론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 따르지만 그 시간을 견디어내면.
    훨훨날아서 그 꼭대기에 아무것도 없다는걸 볼 수 도있다는걸..아는 사람이겠죠

    ^^괜한 공상에 졎어 글이 길어지는것 같습니다.
    그럼 편안한밤 되시고..^^감기 조심하세요!!ㅎ

    • 박시형 2009/09/15 00:33  Addr  Edit/Del

      부족한 글에 리플이 달려서 부끄럽기도 하고, 좋기도 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 꼭 읽어봐야겠네요.
      저희 사이트에 자주 들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